신항철 에스제이파워 대표(왼쪽)가 19일 주성운 육군 제8기동사단장에게 마스크 

5만장을 기탁하고 있다. (에스제이파워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그 동안 우리 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에 마스크 기부 릴레이를 해온 

(주)에스제이파워가 19일 제8기동사단 군장병들을 위해 자사 제품인 싱그라미마스크 5만장을 전달했다.

집단생활을 하는 군대의 특성상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는 장병 개개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됐는데 

이번 기부 받은 마스크가 국방의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교육훈련 및 병영생활의 개인 위생 향상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에스제이파워는 코로나 발병 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스크 구매도 버거운 독거노인, 장애인, 전통시장 소상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마스크 수십 만장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또 미얀마 어린이 등 외국의 취약계층에게도 마스크를
기부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 사랑을 실천하고 K방역의 우수성도 알려왔다.

에스제이파워는 100% 국산재료와 장시간 착용해도 보풀이 생기지 않고 피부 트러블이 없으며 귀가 편해 성능이 

매우 우수한 마스크로, 동남아시아 등 해외 수출을 통한 국산품 경쟁력 강화와 꾸준한 제품 성능 향상 의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달 세종시로부터 스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여름철에 장시간 착용해도 숨쉬기 편한 슬림한 마스크와 칼라 마스크 등을 

꾸준히 개발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날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항철 대표는 "앞으로도 더욱 질 좋은 제품생산과 더불어 여건이 허락하는 데로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 들에게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기부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