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파워 신항철 대표, '제7회 한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서 기술서비스 경제인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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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4일 ㈜시사경제신문 주최 한국사회공헌진흥재단 주관으로 양천구청 3층 디지털미디어센테에서 

‘제7회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사경제신문 정영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및 수상자 19명과 황희, 

이용선 국회의원, 이재식 양천구의회 의장, 송승환 강서구청 공보관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사회공헌大賞’은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나 기관,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공헌 문화 정착과 건강사회 실현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정영수 대표이사의 개막 인사에 이어 황희·이용선 국회의원의 축사, 하태관 호서대 벤처대학원 주임교수의 심사평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다. 정영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해를 마감하는 길목에서 수상자 여러분의 사회공헌활동은 우리에게 더욱 

큰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만성화돼 가는 글로벌 경제난에 이태원 참사까지 겹쳐 우리 사회는 그야말로 총체적인 위기 국면에 빠진 

상황에서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럴수록 “수상자들의 봉사와 희생,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은 무엇보다 더욱 소중하다”고 밝혔다. 또 “개인의 이기주의적 울타리를 넘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몸소 실천해 온 수상자 여러분들께 

마음으로부터의 존경과 경의를 보낸다”고 밝혔다.


황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나’라는 개념에서 ‘우리’라는 개념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도시재생만 보더라도 내 집을 어떻게 고칠까 하는 고민에서 우리 동네 우리 지역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하는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겉보기에 국가는 정부와 행정 제도로만 운영되는 것 같았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그것만으로 다 채워질 수는 없다. 우리 스스로가 모두 같이 결속하고 모자란 부분을 채우고 차이를 줄여 나가야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더욱더 사회적 가치가 중요한 때에 이를 실현해온 수상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치하했다.


이용선 의원은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확장되고 있다”며 “기업의 이윤 창출과 고용 발전을 넘어서 

기후위기 등 시대적인 과제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투명한 윤리 경영을 실천하는 ESG 경영이 시대의 대세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러한 ESG 경영을 앞서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 등을 발굴해 격려하고 감사를 표하는 이번 시상식이 참으로 뜻깊다”고 강조했다.



◆경제인, 기업인, 교육인,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19명 수상자 배출

이번 시상식은 경제인, 기업인, 교육인,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에 앞장서온 19명의 수상자를 시상했다.


<경제 부문>

▲경만선 ㈜카고솔루션서비스 대표(물류경제혁신부문)

▲김덕식 ㈜과일랜드 대표(유통경제혁신부문)

▲변영오 ㈜와콘 대표(IT전문경제인부문)

▲김부길 ㈜대신종합인테리어 대표(전문경영인부문)

▲ 신항철 ㈜에스제이파워 대표(기술서비스경제인부문)  


<지방자치 부문>

▲권오성 서울상공회의소 양천구상공회 회장(지방자치경제발전부문)


<교육 부문>

▲이운희 (재)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이사장(평생교육혁신부문)

▲서일정 고려대명강사최고위과정 운영대표(평생교육혁신부문)

▲함기철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 이사장(창의교육혁신부문)

▲강남신 ㈜유비이엔지 전무이사(창의혁신교육부문)

▲김광섭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교무기획처장(기술교육혁신부문)


<평화 부문>

▲김미화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서울시회장(세계평화운동부문)

▲안준희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총재(평화통일교육부문)

▲최현준 (사)통일미래연대 대표(탈북민사회복지부문)


<문화예술 부문>

▲김정희 FUNFUN ART 대표작가)문화예술부문)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출판문화부문)

▲정태권 파주창작문화연구회 회장(대중문화예술부문)




◆하태관 심사위원장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의 진정성과 객관적인 성과에 초점


심사위원장을 맡은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하태관 주임교수는 “‘한국사회공헌대상’은 “사회복지, 경제, 평생교육, 지방자치”등 각 부문 별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개인이나 기업, 단체에 수여되는 공익적 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사회공헌대상은 지난 10월부터 11월초까지 추천 접수를 받았고, 두 차례의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이번 심사에서는 개인이나 기업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의 진정성과 객관적인 성과에 기초한 지역사회 기여도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개별 주체의 역량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소외문제 해소 정도를 주된 평가 요소로 삼았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경제신문=박영신 기자]